[🎦#16]이건 첫 번째 대만 여행 레슨

2025. 7. 24.

필름을 필사하다,《매거진 필사》

scene.16🎦 / 25.07.25

안녕하세요!🙋‍♂️ 에디터 cozyoff, 에디터 ossion 입니다.

2주 전,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될 무렵, 저는 잠시 한국을 떠나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쨍쨍한 햇살과 30도를 웃도는 기온은 여전했지만, 낯선 풍경은 여행의 설렘을 안겨주었죠. 어느덧 취두부 냄새마저 정겹게 느껴질 때쯤, 습기 없는 대만 더위는 쾌적한 '피서'의 감각마저 선사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나 그리고 둘> 등 대만 영화 촬영지를 둘러보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명작들이 있지만, 저에게 '최고의 대만 영화'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을 선택할 것입니다.

혼란스러웠던 1960년대 초 대만을 살아가는 학생들의 이야기,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영화 촬영지를 막 다녀온 생생한 기억을 바탕으로, 이번 호에서는 제가 여러분의 가이드가 되어보겠습니다.

📼 OSSION'S TAPE #07

🍀

프랭키 아발론(Frankie Avalon) - Why

BGM VIBE_ 잿빛의 세상에서도 사랑은 여전하기에

✨ 오늘의 TASTE

로우앵글 레터 - 공간을 여행하는 카메라, 시간을 기억하는 작가,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사이드 A 1 - 직접 다녀온 장소들로만 선정! <꼭 들려야 할 대만 영화 촬영지 TOP 3>
사이드 A 2 - 여권 없이 떠나는 대만 미식 여행, <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타이베이>
사이드 B 1 - 이제 OTT도 '인방'처럼 본다? <티빙, 실시간 같이보기 '같이볼래?' 출시>
사이드 B 2 - 올해 청룡의 주인공은 넷플릭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장면 다시보기>
독립영화 기획전 & 문화 콘텐츠 소식

영진위 통합전산망 일별 박스오피스 제공

Weekly Box office 🍿 - 7월 23일(수)

관객 2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F1 더 무비>가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개봉 첫날에만 13만 명을 동원한 <전지적 독자 시점>, 향후 흥행 성적이 주목되네요. 😄

⭐Editor's Pick! 이번주 뭐봤어?⭐

에디터🎸ossion

셰인 (1953) - ★★★★

추적 (1947) - ★★★★☆

건파이터 (1950) - ★★★★

카날 (1957) - ★★★★

여름이 지나가면 (2024) - ★★★

에디터🏋️cozyoff

하이파이브 (2025) - ★★★

드래곤 길들이기 (2025) - ★★★☆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2023) - ★★

야당 (2024) - ★★☆

미키 17 (2025) -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025) - ★★

썬더볼츠* (2025) - ★★★

소주전쟁 (2025) - ★★☆

히든 피겨스 (2016) - ★★★☆

마인크래프트 무비 (2025) - ★★

공간을 여행하는 카메라, 시간을 기억하는 작가

-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 에드워드 양)

by. ossion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영화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그야말로 '넘볼 수 없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위대함은 수많은 거장들의 찬사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죠.

필름 복원 작업에도 참여했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위대한 감독 에드워드 양의 최고 작품" 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유전>과 <미드소마>의 감독인 아리 애스터 또한,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라는 확신을 가졌다. 마치 <대부>처럼 느껴진다." 라는 찬사를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찬사만으로 이 영화를 이야기하기엔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다녀온 촬영지의 기억을 더듬어, 글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전혀 힘들지 않은 일정입니다.

리틀빅픽쳐스 제공

첫 번째 일정 - 스크린으로 떠나는 1960년대 대만📺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에서 80년대 경기도의 풍경을 탁월하게 구현한 방식은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자극적인 클로즈업은 절제하되, 멀리서 세계를 바라보는 '롱 쇼트'로 시대와 역사의 공기를 담아냈죠.

대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작위적인 개입 없이 그 시절을 묵묵히 바라봅니다. 덕분에 4시간의 러닝타임은 1960년대 대만을 온전히 여행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두 번째 일정 - 정직한 '기승전결'의 힘 🕛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처럼 시간을 뒤섞는 영화는 짜릿한 쾌감을 주지만, 이 영화의 목적은 다릅니다. 직선적으로 흘러가는 시간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직한 기승전결을 통해, 관객을 1960년대라는 시대에 온전히 몰입시킵니다.

마치 실제 여행처럼, 차근차근 밟아가며 스며드는 묵직한 감동. 이것이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이 정직한 시간의 흐름을 택한 이유입니다.

건국 고등학교의 외관, 출처 '나'

마지막 일정 - 실제 촬영지, 건국 고등학교 🏫

네,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영화 속 여러 장소 중에서도 '건국 고등학교' 는 특히 중요한데요. 주인공 샤오쓰(장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이 바로 이 학교의 야간부 학생이었기 때문이죠. 1898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이 역사적인 공간의 붉은 벽돌과 복도를 직접 눈에 담으니, 학교를 거닐 때마다 영화의 명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스크린을 통해 첫 번째 대만 여행을 마친 제가, 비로소 비행기를 타고 두 번째 대만 여행을 완성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이라는 가치 있는 스크린 여행에 성공하셨다면, 이제 여권을 챙겨 저처럼 두 번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영화는 두 번 시작될 수 있습니다.

스크린 안에서, 그리고 스크린 바깥에서.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과 비슷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영화]인생(1994, 중국) - 역사라는 거대한 쓰나미를 견뎌내는 한 가족의 인생 이야기

[영화]스틸 라이프(2006, 중국) - 이제는 사라진 마을을 거니며 잃어버린 과거를 찾는 사람의 여행기

[영화]결혼 피로연(1993, 대만) - 충격적인 고백으로 시작된 가족 간의 균열, 그리고 화합의 과정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아래의 플랫폼에서 유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CLICK

▶️쿠팡플레이

아메이 차관, 출처 '나'

직접 다녀온 장소들로만 선정!

꼭 들려야 할 대만 영화 촬영지 TOP 3

by. ossion

대만까지 왔으니, 영화 촬영지 썰을 풀지 않을 수는 없겠죠!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담강 중학교, <해피투게더>의 랴오닝 야시장 등 가고 싶은 곳은 많았지만 시간은 한정적이었습니다.

고심 끝에 저만의 인생 촬영지 세 곳을 엄선했습니다.

PICK 1 ✅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영감을 준 곳? '아메이 차관'

많은 분들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로 알고 있는 '아메이 차관' 입니다. 지브리가 공식 인정한 장소가 아니지만, 붉은 홍등과 독특한 분위기는 영화 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합니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꼭 방문해야할 '성지'로 통하죠.

🍯 TIP: 귀여운 가오나시 굿즈뿐만 아니라 다른 지브리 작품들의 굿즈도 많이 판매하고 있답니다!

지우펀 거리, 출처 '나'

PICK 2 ✅ - <비정성시>를 머금은 공간, '지우펀 거리'

'아메이 차관'이 바로 이 '지우펀 거리'에 있습니다. 1989년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이 된 이곳은 36년이 지난 지금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줍니다. 대만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거리에서는, 금방이라도 영화 속 주인공 양조위가 문을 열고 나올 것만 같은 설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TIP: 땅콩 아이스크림부터 쫄깃한 경단 디저트인 위위안(芋圓)까지. 지우펀의 특색 있는 먹거리들이 골목에 넘쳐난답니다.

아트인사이트 노현정 에디터 제공, [에세이]영화 "하나 그리고 둘"을 따라서

PICK 3 ✅ - <하나 그리고 둘>의 일상이 스민 곳, 'NJ의 아파트'

관광지의 수많은 인파에 지쳤다면, <하나 그리고 둘>의 'NJ의 아파트'를 추천합니다. 타이베이의 중심가에서 멀지 않고 교통도 편리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났을 뿐인데, 등교 하는 학생들과 출근 하는 직장인들이 오가는 '진짜 대만'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 TIP: 'NJ의 아파트' 근처에는 <하나 그리고 둘>의 또 다른 촬영지들이 모여있어요. 주인공 NJ의 하루 동선을 따라 걸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블로그 sngzon 제공, 성수동 <바오서울 성수>

여권 없이 떠나는 대만 미식 여행

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타이베이

by. cozyoff

에디터 ossion의 생생한 대만 여행기 잘 보셨나요? 네, 저도 부럽지만 잘 봤습니다.😂 살짝 배 아픈 마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하지만 괜찮아요. 비행기 값을 아껴서 맛있는 거 한번 더 사 먹는 게 진짜 '가성비'인 여행의 고수들을 위해, 여권 없이 딱 하루 만에 즐기는 '서울 속 타이베이' 코스를 준비했어요. 대만 감성은 느끼고 싶지만 당장 떠나긴 어려운 현실주의자들을 위한 치트키.

성수동의 야시장 바이브로 시작해 명동의 앤티크한 무드를 거쳐, 신촌의 술집에서 마무리하는 대만 미식 코스, 그대로 따라가면 친구의 여행 사진이 더는 부럽지 않을걸요?

1️⃣_ 점심: 일단 야시장 바이브로 시작, 바오서울 성수

성수동, 말 그대로 '핫플' 전쟁터죠. 이 동네에서 대만 바이브를 담당하는 <바오서울 성수> 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복잡한 야시장 바이브가 느껴지는 인테리어 덕에 일단 여행 온 기분은 낼 수 있어요.

시그니처인 '클래식 바오' 부터 주문하세요. 폭신한 빵에 동파육 한 점, 땅콩가루 솔솔 뿌린 맛, 이건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죠. 메뉴별 양이 많지 않아 '이것저것 다 시켜보자!' 전략이 통하는 곳입니다. 우육면 국물까지 야무지게 맛보며, 일단 여기서 현지 느낌 든든하게 충전하고 시작하는 겁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10 1층
운영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4:00~17:00, 주말 15:30~17:00)
(라스트 오더 평일 14:00, 20:30, 주말 15:00, 20:30)

인스타그램 the_spot_fabulous_ 제공 <더 스팟 패뷸러스>, 블로그 J’s Trip & Taste 제공 <여몽>

2️⃣_ 디저트: 인생샷은 필수 코스, 더 스팟 패뷸러스

점심 후엔 우아하게 커피 수혈하며 2차 감성을 챙길 시간. 명동 한복판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 <더 스팟 패뷸러스> 입니다. 옛 대만 대사관 건물을 개조한 건물이라 분위기 하나는 이미 보장된 셈이죠.

솔직히 말해 여긴 '인생샷' 건지러 가는 곳입니다. 앤티크한 가구와 높은 천장, 통창 밖으로 보이는 멋진 뷰까지, 어디서 찍든 프사가 바뀝니다. 비주얼 담당인 '흑임자 슈페너' 한 잔 시켜놓고, 여행지에서 엽서 쓰듯 SNS에 올릴 사진 한 장 건져줘야죠.

주소: 서울 중구 명동2길 22
운영시간: 10:00~22:50

3️⃣_ 저녁: 찐 현지 모드 ON, 여몽(A dream of night)

여행의 밤은 역시 술이죠. 힙스터 감성보다는 현지 포차 느낌을 원한다면 신촌 '여몽'이 정답입니다. 힙스터 감성보단 찐 '대만식' 포차를 원한다면 바로 이 곳! 허름한 포스터와 네온사인, 낯선 대만 노래까지. 꾸민 듯 안 꾸민 이 분위기가 바로 우리가 찾던 '진짜' 입니다.

시원한 타이완 비어에 지파이 한 조각이면 게임 끝!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여기가 신촌인지 타이베이인지' 헷갈릴 겁니다. 오늘 하루, 타이베이 부러울 거 없었죠? 그렇게 만족스럽게 하루를 마무리!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길 25 1층
운영시간: 평일 12:00~00:00, 주말 17:00~00:00 (라스트오더 23:00)

티빙 제공

이제 OTT도 '인방'처럼 본다?

티빙, 실시간 같이보기 '같이볼래?' 출시

by. cozyoff

최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의 '진격의 거인' 함께보기, 대박이었죠? 이 '함께보기' 트렌드에 티빙(TVING)이 제대로 참전 선언을 했습니다. 😲

✌️ '같이볼래?'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돼요.

1️⃣. 📼 콘텐츠 같이볼래? (with 셀럽)

예능, 드라마 같은 인기작을 궤도, 존 박 같은 셀럽 호스트와 함께 보는 방식이에요. 호스트가 던져주는 TMI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실시간 채팅으로 수다 떠는 재미가 쏠쏠하죠.

2️⃣. ⚾ 스포츠 팬덤중게 (with 찐팬)

전문 해설이 지겹다면, 이건 우리 팀 '찐팬'이 직접 마이크를 잡는 편파 중계입니다. KBO리그 경기를 보며 같은 유니폼을 입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리 지르고 응원하는 거죠. 거실에서 다 같이 단체 관람하는 느낌!

일방향 시청을 넘어 쌍방향 소통으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정해진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고, 어떤 호스트를 만나냐에 따라 재미가 갈린다는 단점도 있어요.

과연 티빙의 '같이볼래?'가 Z세대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치열한 OTT 시장에 재미를 더해줄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요? 일단 팝콘 들고 기다려봅니다. 🍿

🎬 한 줄 요약

혼자 보던 티빙은 이제 그만, 셀럽·찐팬과 함께 떠들며 즐기는 '온라인 단관' 시대 개막!

KBS 제공

올해 청룡의 주인공은 넷플릭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장면 다시보기

by. cozyoff

지난 7월 18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습니다.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넷플릭스'였는데요. 어떤 작품과 배우들이 트로피를 가져갔는지, 화제의 순간들과 함께 간단히 정리해 봤어요!

🏆 2025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누가누가 받았나?

주요 결과부터 빠르고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 대상: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 최우수작품상: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 예능 최우수작품상: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 남우주연상: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 여우주연상: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 남우조연상: 이광수 (악연)
🙋‍♀️ 여우조연상: 염혜란 (폭싹 속았수다)
🤣 예능인상: 기안84 (대환장 기안장), 이수지 (SNL 코리아)

🤔 청룡시리즈의 순간들

1️⃣. '폭싹 속았수다'의 싹쓸이

대상부터 아이유의 여우주연상까지, 무려 4관왕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인기를 제대로 보여줬어요.

2️⃣. 월드스타 이병헌, 빈손으로 돌아가다?
오프닝부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어요. 온라인에서는 '이병헌이 무관이라니!'라며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졌죠. 그만큼 경쟁이 치열했다는 뜻이겠죠?

3️⃣. '중증외상센터'의 돌풍!

<폭싹 속았수다>의 독주를 막으며 최우수작품상, 주지훈의 남우주연상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4️⃣. 시작부터 빵 터진 오프닝 무대

임시완이 이병헌의 댄스 밈을 패러디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 오프닝 무대도 빼놓을 수 없죠!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의, 넷플릭스에 의한, 넷플릭스를 위한' 시상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OTT 콘텐츠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제대로 증명해 보인 거죠. K-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축제였습니다!

🎬 한 줄 요약

넷플릭스가 휩쓴 시상식, 작품성과 스타 파워 모두 잡으며 K-콘텐츠를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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